시흥시, 동절기 화재예방 안전관리 대책 회의 개최

2018. 10. 5. 14:36정치.자치.행정

 

 

시흥시(부시장 김태정)는 5일 동절기 화재사고를 예방하고 대비하기 위해 화재 안전관리 대책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화재에 취약한 동절기를 맞아 겨울철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에 관해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지난해 시 화재 발생 건수는 1705건, 피해건수는 435건, 올해의 경우, 지난 달 30일 기준으로 발생건수는 1664건, 피해건수는 344건으

 

로 집계됐다.

 

시흥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산시흥지사, 가스안전공사 경기서부지사, 한국산업단지공단 시화지사 관계자 및 시 공무원 등 30여

 

명은 회의에서 각 기관별 재난 상황을 공유하고 대책 마련을 위해 머리를 모았다.

 

특히, 다중이용시설 및 취약시설의 안전점검 강화, 시화산업단지내 입주업체에 대한 화재 예방,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의 단속과

 

소방차량 진출입 확보를 위한 주정차 단속 강화, 의용소방대, 청원경찰을 통한 계도활동 및 시민 홍보 강화, 시와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역할 등 전방위적 안전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김태정 부시장은 “시와 시흥소방서를 비롯한 유관기관별 역할 분담과 협력을 통해 견고한 재난대응 체계를 구축해 화재와 각종 재난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 할 수 있도록 예방과 대응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