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문화두리기 라이브 방송 '문전성시 TV' 오는 9일부터 운영

2019. 9. 8. 08:43문화.건강

시흥시가 생태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두리기 라이브 방송 ‘문전성시 TV’를 오는 9일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문화두리기 라이브 방송 ‘문전성시 TV’는 ‘문화두리기가 전하는 성장하는 문화시선’의 줄임말로 시흥시의 시민 문화거버넌스인 문화두리기가 주도하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문화예술 프로그램 정보, 참여자 리뷰, 마을단위 문화예술 활동 등 시흥 구석구석의 다양한 문화예술 관련 정보를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시흥시 문화예술 현장을 라이브로 중계해 관내는 물론 전국 어디서든 스마트폰을 통해 현장의 분위기를 만끽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문전성시 TV’ 운영에 참여 중인 한 시민은 “지난 8월 ‘생태문화도시 시흥’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두 번의 시험방송을 진행했다”며 “생방송이다 보니 기술 부분이나 운영 면에서 아직 부족한 점이 있지만, 그 또한 생방송의 묘미로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시는“9월부터 있을 여덟 번의 정식방송을 진행하며 차츰 시흥시의 대표 시민 문화예술 방송으로 자리매김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시 관계자는 “그동안 문화예술 정책제안, 문화도시 담론 형성 등의 역할을 해온 문화두리기의 활동 영역 확장과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이라며 “최근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한 SNS 및 온라인 플랫폼의 급속한 확대와 성장에 발맞춰 라이브 방송을 통한 시민과의 빠른 공감과 소통, 공유를 강점으로 시민이 주도하고 체감하는 문화도시 공감대 형성과 온라인을 통한 또 다른 의미의 문화거버넌스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두리기 라이브 방송 ‘문전성시 TV’는 9월부터 12월까지 격주로 ‘생태문화도시 시흥’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