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새마을회, 3R 자원재활용품 수집 운동 진행

2018. 11. 1. 14:10사회.복지

 

 

시흥시새마을회는 지난달 30일 시흥시 하중동 일원에서 여러동에서 모아온 헌옷을 수집하는 운동을 펼쳤다.

 

새마을회가 3R 자원재활용품 수집을 통해 환경을 개선하고 오염도 방지하고 자원에너지가 선 순환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헌옷수집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수집한 재활용품을 판매, 발생한 수익금은 각동의 소외계층을 위한 장학금과 홀몸 돌봄 사업 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날 수집한 헌옷은 2800kg으로 수집금액은 100여 만 원에 이른다.

 

하지만 이 사업은 아파트 등에 사업자가 있어 대량 수거하는 상태여서 새마을부녀회원들이 헌옷을 모으는데 한계가 있고, 여기에 헌옷을 보관할 장소가 부족한 상태여서 해마다 헌옷 수집량이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관계자는 “버리면 쓰레기이지만 모으면 자원이 돼 어려운 이웃에게 되돌려 줄 수 있다”며 “시흥시새마을지도자들은 생명살림의 아름다운 실천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에 그는 “계절이 바뀌는 때에 버려지는 헌옷이 있으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시흥시새마을회로 연락을 바란다”며 “새마을회가 직접 수거해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