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스마트시티사업단,「함께하는 배곧」공동체 아카데미 (1차) 특강

2019. 5. 7. 08:35정치.자치.행정

“우리는 스마트한 도시를 만들고 싶다”

 

시흥시 스마트시티사업단은 지난 3일 배곧주민들을 대상으로「함께하는 배곧」공동체 아카데미 1차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김찬호 성공회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일상을 어떻게 가꿀것인가, 누구와 함께 살것인가, 매력적인 마을에 대한 상상과 지혜를 모아보자’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우리는 스마트한 도시를 만들고 싶다’는 배곧주민의 희망 메시지에 맞도록 주민 화합과 공동체 활동을 통한 마을의 변화에 대해 동영상 및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주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강의를 구성했다.

 

이 날 참석한 주민들은 “배곧은 다른지역 주민들이 모인 신도시고, 더욱이 주민들 간 소통이 어려운 아파트나 오피스텔로 대부분 이루어졌기 때문에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매개체가 필요하다고 느꼈다”며 “오늘 특강은 배곧에 공동체 문화의 새로운 시작을 위해 유익한 강의였다”고 말했다.

 

이충목 스마트시티사업단장은 “이번 특강은 배곧주민들에게 공동체 활동을 시작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기획했다”며 “공동체 문화 활성화를 통해 비판보다는 대안을 제시하고 소통으로 주민 간 갈등과 분쟁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지혜롭게 해결해 나아가는 배곧신도시가 될 수 있도록 사업단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차 공동체 강의는 2~30명의 소그룹으로 이루어질 계획이다. 배곧생명공원 내 배곧마루 카페에서 오는 22일 오전 10시, 23일 오후 7시, 내달 5일 오전 10시 총 3회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 리더와 자원봉사자를 길러낼 수 있는 재미있고 의미있는 교육이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공동체 활동에서 꼭 필요한 주민에게는 재미있고 공동체에는 의미있는 활동을 위해 공동체를 이끌어갈 수 있는 주민 리더와 자원봉사자를 길러내는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곧 생명공원내 배곧마루카페에서 오는 22일 오전10시, 23일 오후 7시, 내달 5일 오전 10시에 2시간씩 3회가 이루어질 예정으로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