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시화병원, 얼음물 나눔 이벤트 진행

2018. 7. 29. 08:58사회.복지

 

 

연일 폭염으로 인해 지친 외래환자들을 위해 지난 27일 시화병원은 시원한 얼음물과 부채를 배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연일 기록적인 폭염에도 불구하고 시화병원을 내외하는 고객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고자 얼음물 600병을 준비해 전달했

다.
흔히 폭염은 열사병 등 온열질환을 유발하고 이로 인해 무기력증, 탈수,실신 등의 증상이 나타나 수분 섭취가 중요하다.
또, 탈수 예방을 위해 자주 물을 마시는 편이 좋다.
다만 음료수는 탄산과 단맛이 강해 일시적으로는 갈증이 해소될 수 있지만 오히려 이로 인해 더 갈증을 유발할 수 있어 시원한 물이나
과일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한번 많은 양의 물을 마시는 것보다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시화병원 관계자는  “입원환자와 내원객이 준비한 얼음물을 받아 가면서 잠시나마 더위를 잊으시고 환히 웃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고 준비한 이

벤트에 큰 호응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며 “시화병원의 일원으로 항상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노력하는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8월 1일부터는 사전에 배포한 부채를 촬영해 필수 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선착순으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화병원 블로그와 페이스북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