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시화 민속오일장 상인회, 시흥 1%복지재단에 라면 400박스 기부

2019. 5. 16. 14:32사회.복지

시흥시 시화 민속오일장 상인회에서 후원품 라면 400상자를 시흥시1%복지재단에 기부했다.

 

시화 민속오일장은 20여 년 전 정왕동이 개발될 당시, 시화병원 앞 대로변 46블럭(정왕동 1861-2 일대)에 작은 노점들이 생겨난 것을 시작으로 현재는 90여 명의 상인이 중심이 되어 매월 5일과 10일(5일, 10일, 15일, 20일, 25일, 30일)마다 옥구1교 부근에서 열리고 있다.

 

시화 민속오일장은 지역 상권을 견인하는 지역사회의 중요한 전통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품 중, 라면 200상자는 정왕3동에, 정왕1동과 정왕2동에는 각 100상자씩 전달되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병종 대표는 “상인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장터를 통해 모은 사랑을 주변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자 시흥시1%복지재단에 후원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들을 위한 활동에 앞장 서겠다.”며 소감을 말했다.

 

이어 천숙향 시흥시1%복지재단 사무국장은 “지속적인 나눔과 공헌활동에 앞장서 주시는 시화 민속오일장 상인회에 감사드린다. 지역경제 뿐만 아니라, 지역을 위한 나눔활동의 마중물이 되는 시화 민속오일장이 되길 바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