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연성동 주민자치위원회,오는 10일 '연성마을 공감나누기(토론회)' 개최

2019. 12. 1. 08:44사회.복지

시흥시 연성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10일 시청 글로벌센터(Ⅱ)에서 '연성마을 공감나누기(토론회)'를 개최한다.

 

연성동 주민자치는 이번 행사를 개최하기 앞서, 주민 준비단(T/F팀)을 구성해 지난달 4일부터 준비모임 및 실무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연성마을 공감나누기(토론회)는 연성동의 습지를 중심에 둔 의제 발굴과 지역 내 주요 현안을 함께 다룰 것으로 전망된다.

 

연성동 주민자치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토론회를 개최하는데, 지난해에는 하중동에 위치한 국민체육센터에서 주민 약 100명과 함께 토론회를 가졌다.

 

연성동 주민자치위원회 정상권 위원장은 "올해 토론회에서 연성동 마을의 중요한 의제를 발굴하고, 실천 방법을 고민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이번 토론회에서 도출된 의제 및 실천과제를 연성동 주민자치위원회 ‘2020년도 주요 사업’에 반영하여, 내년도 ‘제19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선정’에 다시 한 번 도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생태문화연구소 신정섭 소장의 특강으로 시작하여, 연성동 주민자치위원회 사무국장이자 환경보전교육센터 소장을 맡고 있는 이용성 소장이 진행하는 공감나누기 행사로 이어질 계획이다. 주민으로 구성된 테이블 퍼실리테이터는 공감나누기 행사를 더욱 빛낼 것으로 전망된다.

 

연성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0월 2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제 18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시상식’에서 ‘습지를 지키는 연꽃마을. 연성동’ 사례로 최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