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무시해" 직장 동료 흉기로 살해한 20대 중국 교포인 붙잡혀

2019. 11. 29. 14:43사회.복지

시흥경찰서는 같은 중국 교포인 직장 동료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25살 A씨를 붙잡아 조사중에 있다.

 

시흥서 관계자에 따르면 A씨는 오늘 오전 4시 5분쯤 시흥시 소재 한 식당에서 32살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와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다투게 되자 주변 마트에서 흉기를 구매해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평소 나이가 어린 자신을 무시하는 듯한 행동을 보이는 B씨에게 불만을 품고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