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에서 '1박2일 선사캠프' 운영
2019. 8. 16. 08:35ㆍ문화.건강

시흥시가 가을철 억새 풍경이 아름다운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에서 하반기 '오이도 1박2일 선사캠프'를 진행한다.
오이도 1박2일 선사캠프는 선사시대로 시간여행을 떠나 6000년 전 신석기인의 삶을 체험해보는 숙박형 가족 체험프로그램이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캠프도 신석기인들의 식생활을 주제로 진행된다.
캠프 참가자는 공원에 조성된 야영마을 움집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흙을 반죽하고 빚어서 굽기까지의 빗살무늬토기 제작의 전 과정에 참여하고, 직접 만든 토기에 음식을 만들어 시식하며 신석기인의 생생한 삶을 경험해 볼 수 있다.
하반기 캠프는 총 3회가 운영되며 1회당 8팀의 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초등학생이 포함된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캠프의 난이도 때문에 미취학 아동의 참여는 제한된다.
캠프 세부내용 및 접수방법은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홈페이지(http://oidomuseum.siheung.go.kr)이나 시흥시청 관광과 (031-310-3458)에서 확인이 기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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