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청소년 도서·문화지원사업 '시작

2019. 4. 11. 12:39사회.복지

시흥시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자체특화사업인 ‘청소년 도서·문화지원사업’을 지난 5일부터 시작했다.

 

이번 청소년 도서·문화지원사업은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특화사업이다. 월곶동 관내 거주중인 저소득층 가구 초중고 학생의 참고서 및 학습지 구입비의 일부를 문화상품권으로 지급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가구의 부담을 덜어주는 사업이다.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17년부터 시작했다. 현재는 총11명의 위원들이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복지특화사업을 기획하고 운영하는데 노력을 다하고 있다.

 

송월봉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평소에 가난의 대물림을 막는 사업은 교육사업 밖에 없다고 생각해왔는데, 월곶동 청소년들의 학습지와 참고서 구입비를 일정부분 지원해줌으로써 학업증진에 도움을 줬으면 한다” 고 말했다.

 

박명일 월곶동장은 “우리동의 미래주역인 청소년들을 위해 이번사업을 기획하고 시행하게끔 도와주신 위원님들과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청소년 도서 문화지원사업은 오는 19일까지 월곶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 접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