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전통시장 상인회, 부산 전통시장 벤치마킹 나서

2019. 11. 18. 09:53경제

 

시흥시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부산 전통시장 및 상권을 중심으로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역상권 공동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삼미‧도일‧정왕 시장 및 문화의 거리, 상권 육성 구역 상인회, 슈퍼협동조합 등 50여명의 다양한 시흥시 골목상권 상인들이 참여했으며, 부산의 전통시장과 상권을 벤치마킹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위크숍은 한양대 신상훈 교수 특강(주제:유머를 통한 소통과 리더십)과 지역 전문가(고정미 대표:얼반스토리)의 우수상권(전리단길, 서면 젊음의 거리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실제 현장 방문을 통한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이후, 부산 부평깡통시장 야시장과 자갈치시장을 둘러보고 시흥시에 접목할 만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크숍에 참여한 한 상인은 “상인 서로간의 어려움과 발전방향을 허심탄회하게 나눌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유익한 시간 이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