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희망나누리, ‘희망바람 지원사업’‥선풍기 85대 전달

사회복지법인 희망나누리는 지난 10일 여름철 취약계층을 위한 ‘제2회 희망바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흥관내 저소득층에게 선풍기 85대를 전달했다.

 

이날 희망나누리 법인산하 비젼하우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 관내 취약계층 폭염 보호 대책에 동참하고자 ‘시흥시장애인복지시설협의회’를 통해 85대의 선풍기를 지원했다.

 

윤형영 희망나누리 이사장은 “이번 선풍기 지원으로 폭염을 견디고 있는 장애인 등의 취약계층이 보다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나누리는 사랑과 봉사, 섬김과 나눔의 정신으로 소외된 이들을 돕고 사회복지 증진과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지난 2009년 5월에 설립한 시흥시 토종 사회복지법인이다.

 

특히 올해 5회째를 앞두고 있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어울림 한마당 ‘슬로우 걷기 대회’(10월10일 갯골공원 예정) 및 시흥시 무한돌봄팀과 연계한 ‘시흥시 위기가정 지원사업’ 등, 장애인을 중심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