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재가장애인 서울대공원 장미축제에서 ‘꽃길산책’

2019. 6. 1. 08:24사회.복지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달 29일 재가장애인 및 보호자 60명과 함께 서울대공원 장미원과 동물원에서 올 상반기 야외나들이를 진행했다.

 

형형색색의 장미꽃이 만개한 장미원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향기로운 장미향과 시원한 봄바람이 함께 불어오는 정자에 앉아 담소를 나눴다.

 

또 장미원 옆에 위치한 동물원에서 호랑이, 곰 등 동물을 만나며 동심으로 돌아가기도 했다.

 

이용자들은 “날씨 좋은 날 집에 있지 않고 밖에 나오니 너무 좋아요”, “이렇게 넓은 장미꽃밭에서 사진 찍는 건 처음이에요. 정말 행복한 추억이 될 것 같아요” 등의 소감을 전했다.

 

이번 사업은 재가장애인의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여가를 즐기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연 2회(봄․가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이 다양한 문화여가를 향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