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8. 1. 09:14ㆍ정치.자치.행정
“연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시흥시가 하중동 일대에 조성한 연꽃테마파크를 조성해 더운 여름 테마파크를 찾는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테마파크는 중앙 전시포를 별 모양으로 조성, 테마별 연꽃을 식재해 방문객들에게 매년 여름철 다양한 연꽃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저어새, 금개구리, 백로 등 멸종위기종이 서식해 생태적·경관적 가치가 높아 학생을 비롯한 시민들에게 생태학습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중앙 전시포에는 가시연, 빅토리아, 온대수련, 호주수련 등이 구역마다 심어져 있다. 연재배하우스 앞 열대수련 전시포에는 댕샴, 에버블루, 블루 카펜시스 등 세계 각국의 열대수련 12품종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한해살이풀로 열매와 잎에 뾰족한 가시가 있어서‘가시연’이라는 이름을 갖게 된 가시연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대규모 습지준설과 수질오염에 취약함에도 테마파크 내에 활짝 피어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테마파크 입구 전시포에는 열대수련 200화분, 호주수련 40화분을 비롯해 화련 8품종 등 다양한 연꽃이 심어져 있어 관람로를 따라 걷다보면 다채로운 연꽃이 조화롭게 펼쳐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테마파크는 잔디광장, 생태놀이터, 자생화식물원, 그늘막쉼터, 곤충돔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여름에는 연성문화제, 가을에는 연근캐기 체험, 겨울에는 족욕체험 등을 통해 계절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도 운영하고 있다.
김미화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테마파크를 관광·교육 등 복합적인 기능을 가진 수도권 내 힐링명소로 조성해 많은 방문객들에게 사랑받는 공원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치.자치.행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대석 도의원, '치졸하고 불법벅인 일본정부 경제보복 즉각 철회하라' (0) | 2019.08.02 |
---|---|
경기 보건환경연구원, 말복 앞두고 '캄필로박터 식중독' 주의 당부 (0) | 2019.08.01 |
시흥시,‘희망키움통장Ⅱ’ 신규 가입자 86명 모집 (0) | 2019.08.01 |
시흥시‘감성충만·마음소통 힐링 영화제’ 개최 (0) | 2019.07.31 |
시흥시,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0) | 2019.07.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