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페르토 앙상블> 오는 27일 시청 늠내홀서 공연 펼쳐

2019. 6. 11. 15:51문화.건강

<아페르토 앙상블>이 오는  27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현악 챔버오케스트라로 돌아온다.

 

아페르토 앙상블은 지난해 3월 시흥시청 늠내홀에서의 성공적인 데뷔콘서트 이후 1년이 조금 넘는 시간 동안 국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흥시 관객들을 다시 만나는 아페르토 앙상블이 이번 연주회에서 선보일 작품은 Bartok의 Rumanian folk dances, Grieg의 From Holberg's time 그리고 Dvorak의 Serenade이다. 강렬한 색채와 아름다운 현의 매력을 듬뿍 담고 있는 작품들로 챔버오케스트라를 위한 가장 사랑 받는 곡들이라 할 수 있다. 한 연주회에서 세 작품 모두를 들을 수 있는 아주 귀하고 행복한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앙상블의 멤버들 각각 국내외에서 전문 교육을 받고 활동 해온 뛰어난 기량을 갖춘 전문 연주자들로서 수준 높은 클래식 연주를 들려줄 것이다. 특히 이번 연주의 지휘를 맡게 된 수원대 교수 우나이 우레초(Unai Urrecho)는 성남시립교향악, 대전립교향악단, KBS 교향악단, 춘천시립교향악단, 경북도립교향악단, 성남시립교향악단, 포항시립교향악단, 러시아 Saint Petersburg State Symphony Orchestra, Romanian National Radio Symphony Orchestra, 베트남 Saigon Philharmonic Orchestra, 스페인 빌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지휘 한 바 있다. 그의 뛰어난 음악성으로 아페르토 앙상블의 음악 감독인 심혜선, 심혜원과 함께 환상적인 음악적 캐미를 이루며 관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의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한 여름 밤에 <아페르토 앙상블>이 들려주는 음악과 함께 꿈같은 행복한 음악여행을 해보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