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 제64회 현충일 추념식 참석

2019. 6. 7. 12:52정치.자치.행정

임병택 시흥시장은 6일 오전 10시 논곡동 소재 현충탑에서 열린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국가유공자와 유족, 유관기관 단체장, 시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해 국가를 위해 공헌하고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위훈을 기렸다.

 

국민의례로 시작한 행사는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와 분향, 추념사 및 헌시낭독, 현충일 추념곡, 현충일 노래제창 순으로 이어졌다.

 

임 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현재 시흥시에는 3000여 명의 국가유공자 분들이 계시다”며 “이분들의 위공을 기리고 존중과 존경을 담은 예우를 해 드리기 위해 다양한 보훈정책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흥시는 지난해 시흥시 보훈회관을 완공해 8개 보훈단체가 입주했으며 더불어 국가유공자 수당지원금을 상향 지원하기 위해 조례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또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세대들에게 고귀한 나라사랑을 소중함을 일깨우고 유공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국가유공자의 집 문패 달아드리기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임 시장은 “지금의 이 땅과 오늘의 우리를 있게 한 호국 영웅들에게 물질적 지원뿐만 아니라 존경과 감사라는 정신적 예우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더 많은 보훈지원 시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