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의원, '시흥 MTV과 오이도' 597억 국가공모사업 선정

2019. 12. 12. 13:21정치.자치.행정

조 의원,시화MTV거북섬~오이도 해양단지~월곶항 일대‘수도권 대표하는 해양레저관광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최선 다하겠다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시흥을)은 “시흥시 MTV와 오이도가 「해양레저관광 복합지구」,「어촌뉴딜300」 등 해양수산부 주관 대형 국책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12일 밝혔다.

 

「해양레저관광 복합지구」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자체는 시흥과 전남 보성 2곳으로, 향후 시흥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레저관광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 특히 시흥시의 경우는 그간의 산업도시 이미지를 넘어 수도권 최대 해양관광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이 마련됐다는 것이다.

 

이번에「해양레저관광 복합지구」선정된 시화MTV거북섬 마리나 용지 일대엔 향후 3년간 ▲마리나 복합 클럽하우스 ▲해상선박계류시설 ▲실내선박 보관시설 등 수도권 해양레저 저변 확보를 위한 시설 구축 등에 총사업비 500억원(국비 250억원)이 전격 투입된다. 특히, 이 일대는 지난 5월 착공에 들어간 아시아 최대의 인공서핑장이 조성되는 MTV 인공서핑장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통해 국제적인 관광단지로 발돋움 할것으로 예견된다.

 

「어촌뉴딜300」은 문재인 정부가 어촌 해양관광 활성화와 생활인프라 현대화를 위해 역점 추진 중인 사업으로, 이번에 선정된 오이도 해양단지는 향후 2년간 ▲오이도항 배다리 선착장 등 어항시설 정비 ▲빨강등대 리모델링 등 관광기반사업 ▲문화거리조성, 마을방송국 건립 등 어민정체성 회복을 위한 사업 등에 총 97억 원(국비68억 원)이 전격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해수부 공모사업 동시 선정엔 조 의원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다.

 

조 의원은 공모사업 신청 단계부터 시흥시와 적극 협의했고, 시흥시가 공모신청서를 제출한 후엔 경기도와 해양수산부 고위관계자를 여러 차례 만나 선정 필요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특히 조 의원은 오이도 어촌뉴딜사업선정엔 지역주민들의 적극적 협조가 큰 힘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조 의원은 20대 국회 동안 시화MTV거북섬~오이도 해양단지~월곶항 일대를‘서해안 해양레저관광클러스터’로 조성해 세계적인 해양관광단지 조성을 목표로 정부사업을 적극 유치해왔다.

 

거북섬 인공서핑파크, 아쿠아팻랜드, 해양생태과학관, MTV시흥 리조트, 월곶항 국가어항 개발, 오이도 지방어항 개발 등 이미 커다란 성과를 거둔바 있다. 이번 국가공모사업 선정으로 시흥시가 해양관광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종합적인 면모를 갖추게 됐다.

 

조 의원은 “앞으로도 MTV거북섬~오이도 해양단지~월곶항 일대를 ‘수도권을 대표하는 해양레저관광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