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청, 시흥방재센터 합동 안전사고예방 결의대회 개최

2019. 10. 24. 09:52사회.복지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이 지난 22일 시흥시 정왕역 광장에서 시흥방재센터 5개 부처 직원과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사고예방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이 밀집한 시흥스마트허브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고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고, 화학물질 안전관리와 사고 예방·대응 업무를 수행하는 협업기관 간 업무교류 및 유대 강화하는 등 시민과 공공기관의 안전사고예방에 대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는 시흥·안산, 인천 지역의 화학재난에 효과적 대응을 위해 설치된 5개 부처 협업조직이다. 환경부, 소방청, 고용노동부, 가스안전공사, 지자체 등 5개 팀 총 60명 근무한다.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합동점검 등 사고 예방과 대비·대응 및 복구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시흥방재센터 이경규 센타장은 “이번 결의대회가 시민들의 안전의식 제고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해 재난사고 시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