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재향군인회 청년단 - 여성향군회원, 안보견학 실시

2019. 10. 24. 10:07사회.복지

시흥시 재향군인회 지난 19일 '제67회 재향군의 날'을 맞아 청년단과 여성향군회원 140여명이 북한 잠수함이 전시된 강릉 통일공원에서 안보견학 및 향토방위의 협조활동을 전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향 군인의 날'은 재향군인회가 1961년 5월 8일 세계향군연맹에 가입한 것을 기념해 재향군인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국가발전과 향토방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기 위해 제절한 날이다.

 

이날 시흥시 재향군인회 회원 및 청년단과 여성회원들은 지역 향토방위의 협조활동과 각종 안보대응활동, 환경 정화활동, 그린운동 및 호국정신 선양활동을 펼쳤다.

 

또 오전 8시에 0000부대 4대대 강당에서 '재향군인의날' 기념행사를 갖고, 올바른 역사 인식과 건전한 안보의식 확립의 중요성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제67회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에서 재향군인회 발전에 기여하고 시흥시의 발전에 이바지한 회원에 대한 포상 수여에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본회장 표창에는 최길학 회원, 경기도 회장 표창은 이용성회원, 시흥시 임병택 시흥시장 표창에 청년단 임태규·윤천근·김길수 회원, 시흥시 의회 김태경 시의장 표창에 정시영·임득영·강성훈 회원, 자유 한국당 함진규 국회의원 표창에 청년단 손건철 회원, 더불어 민주당 조정식 국회의원 표창에 여성회 양영경 회원이 수상했다.

 

시흥시재향군인회 김용식 회장과 백동기 청년단회장은 “우리 향군회원들은 지난 67년간 국가안보와 산업화의 중추적 역군이었다는 자부심을 갖고, 오늘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 유구한 역사를 이어가도록 향군 창설 67주년, 오늘을 계기로 한마음 한뜻으로 단합해야 한다"며 "앞으로 전개될 새로운 미래도 '내가 향군의 주인이다'라는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한 보다 능동적인 국가안보활동으로 국민의 신뢰와 존경을 받는 향군을 만들어 가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