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희망드리미 우체통 설치

2019. 7. 14. 08:43사회.복지


시흥시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발굴창구 역할로 활용될 희망드리미 우체통을 설치했다.

 

희망드리미 우체통은 관내 6개소 임대아파트 및 능곡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됐다.

도움이 필요한 본인이나 이웃의 사연을 적어 우체통에 넣으면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한다.

 

김덕희 민간위원장은 “어려움에 처한 숨어 있는 이웃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병무 능곡동장은 “희망드리미 우체통을 통해 보다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게 됐다”며 “효과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능곡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