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치매안심 텃밭에서 키운 여주로 ‘훈훈한 나눔’
시흥시 치매안심센터(정왕센터)는 지난 5월부터 유휴공간인 옥상을 활용해 텃밭과 녹색 터널을 만들고 경증치매환자를 위한 원예치료와 쉼터 공간을 조성했다.녹색터널의 만들기 위한 작물로 ‘여주’를 심었다. 직원들이 매일 물도 주며 정성스럽게 가꾼 결과, 힐링하기 좋은 시원한 그늘이 만들어졌을 뿐 아니라, 건강에 좋은 여주가 많이 열렸다. 여주는 당뇨병에 효과가 좋다. 피를 맑게 해주고 뇌졸중, 동맥경화, 콜레스테롤 저하에도 효능이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이달부터 먹음직스럽게 여물기 시작한 여주를 직접 수확해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는 지역주민들에게 무료로 나눠드리며, 청렴한 시흥을 위해 추진과제 홍보도 겸했다. 여주를 받으신 한 어르신은 “더운 여름에 가격도 귀한 선물을 받았다”며 “직원들 역시 모두 친절하고 청렴..
2019.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