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범시민적 화재예방 분위기 형성

2019. 11. 29. 13:54사회.복지

시흥소방서는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둔 11월 제72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다양한 소방콘텐츠 홍보와 캠페인 및 각종행사를 통해 범시민적 화재예방 분위기를 형성했다.

 

‘비워요 소방도로! 채워요 안전의식!’이라는 슬로건 하에 진행된 불조심 강조의 달 행사는 지역 내 공공기관, 민간업체 및 시민과의 협업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먼저 시흥시 홍보담당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내 미디어보드, 버스정보시스템 등 홍보매체를 활용하여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와 소방차 길 터주기 영상을 송출하고 다매체 119신고서비스와 소화기 갖기 운동에 대한 문자를 전송 하는 등 소방정책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돕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역 내 아울렛, 대형마트, 공장, 공동주택이 참여해 건물 외벽에 현수막을 부착하고 이용객들에 대한 안전정책 홍보도 실시하는 등 민․관이 협력하여 안전을 홍보하는 분위기를 형성하기도 했다.

 

더불어 의용소방대, 민간 전문강사, 한국119소년단의 활동도 강화하며 소방차 길 터주기 가두캠페인과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불 나면 대피먼저 홍보, 119체험한마당 등 각자의 영역에서의 활발한 활동도 추진했다.

 

올해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을 진행해 어린이들의 화재예방 의식 강화를 유도하며 금모래초등학교 심지우학생(5학년)의 작품이 최우수로 선정되며 경기도지사상과 함께 경기도 포스터 그리기 경연대회에 진출하기도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 기간 동안 시흥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며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에 힘썼다. 이러한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나가 내년 2월까지 진행되는 겨울철 소방안전종합대책과의 연속성을 강화해 안전한 시흥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