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목감LH13단지 내 경로당 '나눔의 쉼터' 개소

2018. 10. 26. 08:48사회.복지

 

 

시흥시 조남동 목감LH13단지 내 경로당 '나눔의 쉼터'가 지난 22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류태길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지회장, 김태경 시의장, 임필성 경로당 회장과 관계자, 시민, 강상옥 목감노인회 분회장, 김정순 목감동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올 7월 경로당에 올 설치 신고를 마치고 현재 72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초대 회장으로 임필성(만72세) 회장이 선출했다.

 

류태길 시흥시 지회장은 격려자를 통해 목감동 27번째 경로당 개원을 축하하며 시에서 경로당에 약간의 운영비 등이 지원 된다고 설명하고 “노인들의 나눔의 쉼터로 편안하게 이용되고 아파트 주민 화합을 위해 임필성 회장이 잘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전했다.

 

이어 임필성 초대회장은 “경로당 개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우리 13단지 경로당은 소외되는 이웃이 없고, 노인들의 안락한 나눔의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태경 의장은 “시흥시 뿐 아니라 시의회에서도 어르신들을 위해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노인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정순 목감동장은 “개소식을 위해 동 대표님과 함께 많은 분들의 도움과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찾아오실 수 있도록 회장님의 노력이 있었다”며 “어르신들께서 여가를 즐기시며 주민들과 함께 화합을 만들어가는 경로당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