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 시화공단 내 위험물 제조공장 등 안전컨설팅 실시

2018. 10. 19. 13:07사회.복지

 

 

시흥소방서는 지난 18일 시흥시 시화공단 내 유해화학물질 및 위험물 제조공장을 방문해 재난취약요인 사전제

 

거를 위한 현장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 7일 고양시 저유소 화재로 도민의 불안감이 가중됨에 따라 소방안전컨설팅을 통해 재발방

 

지 대책을 정비하고 자율안전관리능력을 높이고자 마련했으며, 위험물 제조업소인 삼양화학, 대정화금 등에 대

 

해 컨설팅을 진행했다.

 

시흥소방서장은 관계자와 함께 위험물 시설을 돌아보며 △위험물질 취급장소 및 관리실태 점검 △ 위험물 누출

 

예방 및 초기대응대책 확인 △자체소방시설 운영상태 점검지도 등을 실시했다.

 

또한, 시흥소방서 화학자문위원단을 컨설팅에 참여시켜 좀 더 실질적인 소방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

 

정현모 서장은 “위험물 관련 사고는 화재 등 다른 재난과 달리 일시적으로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어 관련 종사자

 

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화재로부터 안전하고 따뜻한 시흥시 구현을 위해 관계자분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

 

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