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사회주택 준공식 참석… ‘신혼부부 환영한다’

2019. 12. 20. 09:13정치.자치.행정

시흥시의회가 지난 18일 신천동 ‘알콩달콩 신혼주택 준공식’에 참석했다.

 

‘알콩달콩 신혼주택’은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경감 및 안정적인 주거보장을 위해 전국 최초 민·관 협력 후원형 사회주택으로 신천동 704번지에 들어섰다.

 

이 사회주택은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차 충전시설 등 공유서비스 기반시설을 갖췄으며 전용면적 47.57㎡의 투룸으로 총 10세대가 공급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내빈소개, 사업경과 보고 기념사 및 축사, 감사패 수여, 입주민 소감 발표, 축하공연, 테이프 커팅 및 문패 제막식,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경 의장을 비롯한 시흥시의회 의원들은 주택 건물 내부를 살피고 행사에 참석한 입주민들에게 환영 인사를 전했다.

 

김 의장은 “현재 젊은 세대가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는 가장 큰 이유가 주택 마련에 있다고 한다”며 “신혼부부형 사회주택인 신천동 알콩달콩 주택이 저출산·결혼기피 현상에 대한 하나의 해결책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