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장애인종합복지관,편의시설 설치 및 무더위 대비 주거환경개선사업 실시

2018. 7. 31. 16:17사회.복지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6월과 7월 두 달간 관내 거주하는 장애인가정 6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편의시설 설치 및 무더위 대비’를 테마로 장애인 당사자가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느끼는 주거환경의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기획됐으며관내 거주하는 장애인 가정 중심으로 6가정을 선정해 도어락 리모컨 설치, 방충문 설치 등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에

 

어컨 설치 및 수리, 필터청소 등 에어컨 관련 서비스를 제공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현관 방충문을 설치한 김 모씨(지체장애 3급)는 “건강문제로 선풍기나 에어컨을 틀기 어려워 올해 여름 무더위가 걱

 

정되었는데 복지관을 통해 방범 방충문을 설치해 에어컨을 틀지 않고도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또, 에어컨을 수리비용을 지원받은 이모씨(지체장애 1급)는 “올해 무더위를 어떻게 버틸지, 에어컨 수리비용을 어떻게 감당할지 고민이 많았는

 

데 복지관을 통해 에어컨 수리한 후 시원하게 생활하고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9월 ‘편의시설 설치 및 한파대비’를 테마로 관내 거주하는 장애인 가정 6가구를 선정해 2차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