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 푹염 취약계층을 위해 선풍기 20대와 하계용품 지원

2018. 8. 1. 13:49사회.복지

 

 

 

시흥시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는 지난달 30일 냉방기가 없는 독거노인과 폐지줍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 24가구에

 

선풍기 20대와 하계용품을 후원했다.

 

하계용품(쿨스카프, 쿨링조끼, 햇빛가리개, 모자, 쿨리타월 등)은 폭염에도 폐지를 주워야하는 어르신들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달됐다. 선

 

풍기는 냉방기가 없거나 고장 난 가구에 직접 방문해 설치했다.

 

한편 대야동 동네관리소(대표 남건우)는 방충망이 없거나 교체가 필요한 47가구를 대상으로 간단 집수리 사업을 진행, 더운 여름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선미 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장은 "대야동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고민해왔으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용품을 기부하게 됐고, 앞으로 우리 기관이 대야동 내 복지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일웅 민간위원장은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다가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

 

가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