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능곡동, 저장강박증 가구 주거환경개선 실시
2019. 6. 4. 09:23ㆍ사회.복지
시흥시 능곡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29일 저장강박증으로 이웃과 갈등을 빚어온 가구의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상가구는 오랜 기간 적재된 쓰레기와 반려동물 배설물이 뒤섞여 악취가 심했을 뿐 아니라 바퀴벌레가 가득해 위생상태가 매우 불량했다.
이날 대한적십자 능곡봉사회, 능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 지역주민, 능곡 파출소, 능곡동 맞춤형복지팀 등 20여명이 함께 청소 봉사활동에 참여했고, 깔끄미 사업단에서 주방·욕실 클리닝, 소독·방역 서비스를 진행했다.
장세환 능곡 파출소 팀장은 “아파트 복도에 물건 적치 및 악취로 인한 이웃 간 마찰로 신고 접수 된 가구에 지역사회가 힘을 합쳐 봉사활동 함으로써 갈등의 원인을 해소하게 됐다”며 “몸은 힘들었지만 보람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웃주민은 “근처만 가도 악취가 심해서 집 안 환경이 열악할 것이라 생각하였지만 이정도 일 줄은 몰랐다”며 “이웃의 일에 함께 손길을 보태게 돼 뜻깊다”고 전했다.
이상익 능곡동장은 “봉사활동에 앞장서 준 지역주민(단체)에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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