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대야동주민자치회 차오름, 청소년뮤지컬단원 모집

2019. 2. 26. 13:04교육

 

 

시흥시 대야동 주민자치회 차오름에서는 청소년뮤지컬단원을 모집하며 현재 시흥시에 거주하고 있는 15-20세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기간은 오는 28일까지 이며 전문가가 이들을 지도할 계획이다.(문의: 031-310-4316, 차오름)

 

차오름은 대야동 주민자치센터내의 다다(多多)커뮤니티 센터에 위치하고 있으며, 방과 후 학생들에게 학습과 휴식 및 여가공간을 제공하고 있는 동아리모임이다.

 

그동안 차오름에서는 드론, 보드게임, 댄스 등 청소년들의 관심분야를 발굴해 전문가의 강의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직접참여, 자신의 재능을 맘껏 뽐내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 차오름에는 30여명의 청소년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대야동 다다커뮤니티 센터의 2층에 이들만을 위한 별도의 공간도 마련했다.

 

새롭게 리모델링을 진행했으며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끼를 계발하고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박종식 대야동주민자치회 회장은 “대한민국의 새싹들인 청소년들에게 이들이 가슴속에 숨어있는 보물들을 발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코디를 맞고 있는 김윤자(대야동주민자치회 위원), 김진희(참여자)는 “청소년과 청년의 감성이 본인은 물론 주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차오름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차오름은 지난 8월에 오‧이‧지(오직, 이곳에만 존재하는 지름길)라는 청년단체와 함께 차오름 공간에서 청소년들과 어울림 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오‧이‧지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자존감을 심어주기 위해서, 갑‧분‧파(갑자기‧분위기‧파티) 행사를 통해, 오‧이‧지 청년들과 많은 청소년들간에 소통의 기회를 마련한 행사로 동네에 함께 살고 있는 이웃 형과 아우들이 만나 자신들의 내면을 흠뻑 드러낼 수 있는 기회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