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드림스타트 , 관내 아동 대상 휴(休) 가족캠프 운영

2019. 11. 7. 09:40사회.복지

시흥시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국립 숲체원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가족 70여명을 대상으로 휴(休) 가족캠프를 진행했다.

 

드림스타트는 시흥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아동복지사업이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이나 문화체험을 제공하는 맞춤형 통합서비스이다.

 

이번 가족 캠프는 가족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긍정적 관계 형성을 도모하고자 기획됐으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자연 속 체험활동을 통해 아동과 가족에게 심리·정서적 안정을 제공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지난 1일 숲체원에 도착해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미션임파서블’(가족단위로 숲속에서 퀴즈를 풀며 미션 수행하기), ‘가족 소통 레크리에이션’등을 진행했고, 이어 2일 ‘가족 액자 만들기’를 마지막으로 일정을 마무리 했다.

 

가족캠프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숲을 체험하며 자연에 대한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었고, 가족 합동 미션을 수행하며 우리 가족이 하나 되는 느낌을 받았다”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신 드림스타트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문화체험활동을 추진해 가족관계 개선을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