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연성동 주민자치위원회, 연성동 공감나누기 토론회 내달 10일 글로벌센터서 개최

2019. 11. 9. 08:29사회.복지

시흥시 연성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내달 10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Ⅱ)에서 「연성동 공감나누기(토론회)」를 개최하며, 이를 기획할 주민 준비단(T/F팀)을 구성해 지난 4일 저녁에 첫 모임을 개최했다.

 

토론회 주민 준비단은 향후 지속적인 모임을 통해 토론회의 세부행사인 전문가 특강, 토론회 의제 발굴 방안, 각 의제별 해결방안 도출과정 등을 기획할 예정이다. 주민 준비단에는 연성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을 비롯한, 연성동 주민 및 연성동 소재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시민들로 구성되었다고 전해진다.

 

연성동 공감나누기(토론회)는 내달 10일 14:00~18:00. 시흥시청 글로벌센터(Ⅱ)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로서 연성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토론회를 하게 된다. 참고로, 지난해에는 하중동에 위치한 국민체육센터에서 주민 약 100명과 함께 마을 의제를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성동 주민자치위원회 정상권 위원장은, 2019년도 토론회에서 연성동 마을의 중요한 의제를 발굴하고, 실천 방법을 고민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이번 주민 준비단에 권한을 주고 체계적인 준비를 하겠다고 전했다. 덧붙여, 이번 토론회에서 도출된 의제 및 실천과제 등을 연성동 주민자치위원회 ‘2020년도 주요 사업’에 반영하여, 내년도 ‘제19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선정’에 다시 한 번 도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연성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 2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제 18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시상식’에서 ‘습지를 지키는 연꽃마을. 연성동’ 사례로 최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