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마을배움터 이달부터 본격운영

2018. 6. 20. 09:35문화.건강

 

강경 다듬이 난타 마을배움터 ( 사진 논산시제공)

 

 

 

 

시흥시는 아파트 관리사무실, 작은도서관 ,경로당 등 마을의 유휴공간이 평생학습의 장이 될 마을배움터를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20일 시 관계자는 ' 올해 올해 마을배움터는 신도시, 구도심 마을 등 총 9개소가 선정되었으며, 운영내용은 천연 생활제품 만들기, 목공 등 마을별 맞춤형 프로그램과 마을바자회, 인사잘하기 캠페인 등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활동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7년 평생학습마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그동안 지역 내 평생학습마을의 저변을 확대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왔다.

 

평생학습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마을학교를 거점으로 마을의 교육력을 극대화 하고, 배움과 나눔이 선 순환되는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시흥형 평생학습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는 2015년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의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 받은 적이 있다.

 

마을배움터는 예비 평생학습마을 단계로서, 프로그램 운영지원 뿐만 아니라 마을배움터 운영 주민조직의 역량강화 및 컨설팅 등 시차원에서 평생학습마을로 성장시키기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올해 평생학습마을은 16개소가 지정․운영되고 있으며, 시흥시는 향후 마을배움터 성장지원을 통해 평생학습마을을 보다 확대․육성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