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시민 퍼실리테이터 양성교육

2019. 5. 30. 09:08정치.자치.행정

건강도시 100인 토론회를 위한

 

시흥시는 시민이 주인되는 건강도시 시흥을 만들어가고자 지난 22일, 29일 2일간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양성된 시민 퍼실리테이터는 내달 26일 오후 3시 보건소 5층 강당에서에 개최될 ‘건강도시 100인 토론회’에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 원활한 의견을 낼 수 있도록 촉진하는 퍼실리테이터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시민 퍼실리테이터 양성 교육은 기존의 전문가 중심으로 추진되던 토론회의 틀을 깨고, 시민이 중심이 되어 주도적으로 토론회를 이끌어 가는데 의미가 있다. 또 향후 다양한 시민활동이나 각종 토론회에서 그 역량을 발휘해 시민이 주인되는 토론 문화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중심이 되는 토론문화를 정착시키고 토론회를 통해 도출된 다양한 건강정책을 행정의 각 분야에 적용해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