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신천동 문화의거리 상가번영회 - 연성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 새해맞이 떡국 나눔 행사 펼쳐

2020. 1. 8. 09:14사회.복지

시흥시 연성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는 2020년 희망찬 새해를 맞아 지난 1일 오전 7시부터 시흥시청 주차장에서 700여명의 소외계층과 어르신 등 이웃들에게 떡국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경자년 새해 첫날 지역주민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한우사골로 우려낸 떡국과 과일을 곁들인 식사를 대접하고 방문해주신 주민들 간 새해 덕담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해 따끈한 떡국 온기만큼이나 따뜻한 정을 나누어 즐거움을 더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연성동 어머니 자율방범대와 연성동 자원봉사센터회원들의 자원봉사로 부족한 일손을 채워줌으로 너나 할 것 없이 지역주민을 위한 행사에 동참해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

 

소순기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은 “많은 어르신과 주민들이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고 맛있는 떡국과 함께 행복하게 새해를 시작하시기 바란다”며 “행사 준비에 노고를 아끼지 않은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새마을부녀회 회원 및 자원봉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이날 신천동 문화의 거리에서도 새해맞이 떡국 나눔 행사가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경자년 새해를 맞아 쌀 100kg으로 떡국 떡을 만들어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따뜻한 한 해를 보내시라는 마음으로 신천동 문화의 거리 상가번영회에서 준비했다.

 

한기용 상가번영회장은 “준비한 떡국을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 5년째 해오고 있는 이번 나눔 행사는 주변 분들의 후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항상 사랑과 관심을 가져주시는 모든 분들께 고마움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신천동 문화의 거리 상가번영회는 온정을 나눌 수 있는 행사를 앞으로도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신천동 주민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떡국을 먹으니 몸과 마음이 따뜻해지고 올해 모든 일이 잘 될 거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