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신천동 자원봉사센터, ‘삼계탕 및 밑반찬 나눔‘ 진행

시흥시 신천동 자원봉사센터와 대야종합복지관 희망봉사단은 지난 24일 시흥시실내체육관에서 중복을 맞아 삼계탕 및 밑반찬 나눔을 진행했다.

 

이날 나눔 행사는 신천동 관내 시각지대 저소득층과 독거 노인과 장애인 가정 등 서른 한 가정에 봉사자들이 정성껏 만든 삼계탕과 열무김치 등 밑반찬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삼계탕 나눔 행사는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신천동 자원봉사센터 오수연씨의 후원및 봉사자들의 사비를 모아 진행했다.

 

이상기 센터장은 “ 이번 행사를 위해 후원해 주신분들께 감사드린다. 반찬 나눔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오수연 감사는 “자원봉사자로 이웃에 대한 배려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더욱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또 , 이날 대야복지관 희망봉사단 한 어르신들은 " 파, 양파, 열무를 다듬고 양념"을 준비하며 “함께해보니 너무 좋고 음식도 맛있다”며 “언제든 불러불라고" 부탁했다.

 

한편, 이날 시흥시 김운영 자원봉사센터장과 신천동 유재홍 동장을 비롯해 맞춤형복지팀 김복순 팀장 등 이 참석해 “자원봉사자분들께 더위에 고생한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여러분들이 있어 많은 위로가 될 것”이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