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신현동자원봉사센터, 시흥시 1% 복지재단에 바자회 수익금 3천만원 전달

2019. 4. 24. 17:27사회.복지

시흥시 신현동자원봉사센터가 시흥시 1% 복지재단에 지난 21일 바자회 수익금 3천만 원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신현동자원봉사센터는 복지사각지대의 어르신을 위한 보양식 대접, 소외가정을 위한 반찬 나눔 활동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복지사업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신현동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여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슈퍼스타즈 연예인 초청 축구대회 및 불우이웃 돕기 음식 바자회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나눔 활동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시흥 포동 운동장에서 15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의 참여 속에 직접 음식을 만들고 판매하는 가운데 진행됐으며, 다양한 체험부스와 물품 부스,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졌다.

 

이날 모금한 성금은 시흥시 1% 복지재단을 통해 관내의 어려운 이웃들과 복지사각지대의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승석 신현동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시민들이 바자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 이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나눔 실천에 신현동자원봉사센터가 앞장서겠다. 모아진 마음들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한다”며 소감을 말했다.

 

이에 천숙향 시흥시 1% 복지재단 사무국장은 “매년 이웃을 돕기 위한 바자회 수익금을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나눔 문화에 적극 동참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에게도 감사드리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함을 느끼고 희망을 잃지 않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