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온종일 돌봄 중장기 계획 수립을 위한 초등 돌봄 실태조사 실시

2019. 12. 19. 09:58사회.복지

시흥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시흥형 온종일 돌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돌봄 생태계 구축과 활성화를 위해 ‘시흥시 초등 돌봄 실태조사 및 중장기계획 수립’을 위한 학술 연구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시흥교육지원청의 협조로 초등돌봄 실태 및 수요조사를 지난 16일부터 전면 실시했다.

 

조사는 현 6~7세 및 8~10세 재학생 및 양육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본 조사에서는 돌봄 실태, 필요로 하는 돌봄 시간과 위치 등에 대한 수요를 파악하게 된다.

 

본 설문조사에 대한 결과는 시흥시 초등 돌봄과 관련 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돌봄 및 수요 매칭, 학부모·아동·돌봄 운영자 등의 돌봄 수요 및 욕구, 지역의 인적·물적 인프라 현황 및 발굴 등에 대한 내용 파악을 바탕으로 5개년의 추이를 살펴 수요자 맞춤형 초등 돌봄 서비스를 지속적,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함이다.

 

시흥시는 지난해 관계부처 합동으로한 온종일 돌봄 생태계 구축 선도사업지 선정을 시작으로 초등 돌봄 인프라 확충을 위해 아이누리 돌봄센터와 아이누리 돌봄나눔터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돌봄 서비스의 질적 제고를 위해 초등 돌봄 인력 양성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아이누리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돌봄의 양적 확대 및 질적 제고와 함께 본 조사를 통해 시 돌봄 정책 및 사업의 방향을 설정해 수요자 맞춤형 돌봄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길 바라며 많은 분들이 조사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