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내음공간’ ,설립 1주년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위해 잡곡500g 100포 후원

2019. 6. 13. 14:44사회.복지

시흥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내음공간'이 지난 7일 능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잡곡500g 100개를 기부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6월 법인이 설립되고 1주년을 맞아 마련됐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내음공간의 시설장 문종선, 사무국장 이요한, 능곡동장 등이 참여 했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내음공간은 중증 발달장애인들이 자연스럽게 지역사회에 참여하고 안정적인 보호환경 및 직업재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근로장애인을 모집해 생산활동, 직업재활프로그램, 사회적응프로그램 등을 수행하며 기념품, 판촉물 등으로 수익사업을 펼치고 있다.

 

전달된 잡곡은 능곡동행정복지센터에서 독거 어르신, 중증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관내 100가구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문종선 내음공간 시설장은 “능곡동의 중증 발달장애인들이 마음 편히 근로를 할 수 있는 안정적인 환경과 다양한 직업재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 많은 중증 발달장애인분들이 근로장애인으로 참여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익 능곡동장은 “능곡동 관내에 중증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시설이 있어 다행”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관내 취약계층 위한 후원에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많은 중증 발달장애인분들이 지역사회에 구성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