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정왕동 정왕동 서촌상가 상인회 발대식 가져

 

 

시흥시 정왕동 서촌상가(48블럭) 일원의 상인들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하나로 뭉쳤다.

 

지난달 19일 정왕동 쎄쎄쎄에서 서촌상가 상인회 발대식 및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오인열 부의장 및 시도의원 등 지역 주요 내빈과 상인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민요 권오숙 씨 등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 행사는 상인 회기 입장과 국민의례에 이어 이명순 부회장의 내빈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박경덕 초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장 취임을 수락함에 있어 많은 고민이 있었으나 여러분들의 격려에 어깨에 무거운 짐을 지려한다”며 “회원 여러분들이 서촌상가가 안정적으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소통과 단결을 통해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그는 이어 “ “회장으로서의 역할을 통해 서촌상가의 가장 어려운 과제인 주차장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가로 정비를 통한 깨끗한 서촌상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서촌상가 상인들의 이익과 여유로운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축사를 통해 “서민의 냄새가 나는 좋은 발대식을 보는 것 같다”며 “바쁜 일상을 보내시면서 서촌상가를 발전시키기 위해 이렇게 발대식까지 하는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함께 자리하신 정왕동 각 상인회가 똘똘 뭉쳐 협력하며 지역발전을 이끌어 주기 바란다”고 시흥시장으로서 지역경제가 잘 돌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며 상인회 발대를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