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환경보전교육센터, 꽃중년 생태해설사와 '즐거운 가족생태체험’ 운영

2019. 5. 8. 09:08사회.복지

환경보전교육센터는 ‘꽃보다 아름다운 꽃중년 생태해설사 프로젝트’라는 사업명의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며,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관내 유아 및 초등 가족을 대상으로 ‘즐거운 가족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시흥시 환경보전교육센터는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2019년도 신중년 경력활용 지역서비스 일자리 지원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편 센터는 산림교육법에 따른, 산림청 지정 산림교육전문가(유아숲지도사) 양성기관이며, 자격관리법에 따른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등록 생태환경해설사 민간자격 검정기관이다.

 

또 생태환경해설 분야의 국가 및 민간자격을 소지한 전문 인력과 함께 고용노동부의 신중년 경력활용 일자리 사업인 ‘꽃중년 생태해설사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환경보전교육센터가 추진하는 ‘가족생태체험 프로그램’은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 일요일 종일형 생태교육 프로그램으로 첫날 12일에는 영모재 유아숲체험원에서 ‘숲체험원에서 놀아요’ 프로그램을, 19일에는 연꽃테마파크에서 ‘저어새를 품은 연꽃습지’ 프로그램을, 마지막날 26일에는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시흥갯골의 봄’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신청 자격은 시흥시에 거주하고 있는 유아 및 초등 가족에게 있으며, 회별 20가족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흥시민은 환경보전교육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신청하면 된다.

 

환경보전교육센터가 고용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신중년 일자리 사업에는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생태환경해설사 등의 국가 및 민간자격을 소지한 만 50세 이상의 전문 인력의 일자리 창출 등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신중년 생태해설사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양질의 생태환경해설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생태환경교육 활성화에도 이바지하는 데 목적을 두고 본 사업을 추진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