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시흥시지회, 정왕본동과 정왕2동에 각각 라면20박스 후원

2019. 5. 8. 08:54사회.복지

한국자유총연맹 시흥시지회는 지회장을 비롯해 7명이 지난 3일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라면 20박스를 전달했다.

 

신옥희 지회장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회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후원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창열 동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동참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후원받은 물품은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위기가정 및 독거노인 등 저소득 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또, 정왕2동행정복지센타에도 라면20박스를 전달했다.

 

이날 시흥시지회를 대표해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를 내방한 천익상 사무국장은 “큰 후원이 아니라 오히려 미안하지만 많은 분이 이 라면을 받고 조금이나마 행복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홍명기 정왕2동장은 “크고 작은 것이 아니라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싶어하는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 감사하다”고 답했다. 또한 “이웃 분들 모두 ‘행복이 라면’을 드시고, 행복할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는 8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저소득, 장애인 20가구를 선정해 라면 20박스의 후원품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