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2019년 희망마을만들기 위원회 개최

2019. 12. 19. 10:27정치.자치.행정

시흥시는 지난 17일 '2019년 시흥시 희망마을만들기' 위원회를 개최했다.

 

‘희망마을만들기’는 주민참여와 주도를 통해 마을을 바꾸고 마을공동체를 회복하는 공동체 활동을 말한다. 희망마을만들기 위원회는 마을만들기의 추진계획 수립, 공모사업의 심의·평가·자문 등에 관한 사항, 기타 희망마을만들기 발전에 필요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올해는 위원회 사업주관이 시흥시 도시재생센터에서 주민자치과 마을만들기팀으로 바뀌면서 수행사업 및 업무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축제 및 공동주택 활성화 등 타부서 업무이관 사항 2019년 추진경과와 실적을 공유하고 다양한 마을공동체 맞춤형 교육·컨설팅, 활동가 양성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활성화 등 2020년 업무계획을 심의 및 자문했다.

 

또한, 마을공동체 활동 경험이 풍부해 실질적인 공감과 지원이 가능한 마을활동가 2명을 신규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들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활발한 활동과 지원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시 희망마을만들기 위원회 위원장인 김태정 시흥시 부시장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살기 좋은 희망마을만들기 사업이 전개될 수 있도록 위원회가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