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6월 호국·보훈의 달

2019. 5. 31. 09:21정치.자치.행정

시흥시 현충일 추념행사와 6.25 전쟁 기념식 개최

 

시흥시는 6월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현충일 추념행사와 6.25전쟁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6월은 현충일과 6.25전쟁일이 함께 있는 호국·보훈의 달이다. 오는 6월 6일 오전 10시에는 논곡동 소재 현충탑에서 국가유공자와 유족, 유관기관단체장, 시민 등 9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가를 위해 공헌하고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위훈을 기리기 위해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와 분향, 추념사 및 헌시낭독, 현충일 추념곡, 현충일 노래제창으로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 “각 가정에서는 현충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조기를 달고, 묵념 사이렌이 울리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비는 묵념을 올려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6월 25일 오전 10시에는 시흥시 체육관에서 6·25참전 유공자 등 국가유공자와 유관기관단체장 및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제69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훈의 달 행사를 통해 나라를 지키다 순국한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하고 시민의 애국심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경건한 분위기속에서 보훈의 참뜻을 기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