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속 호랑이가 즐겨 먹었던 곶감 축제속으로.. 제6회 완주곶감축제

2019. 12. 3. 15:40지역축제

우수성을 자랑하는 완주의 곶감을 한 자리에서 만난다.

 

‘Hi완주곶감축제라는 슬로건으로 제6회 완주곶감 축제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완주군 운주면 대둔산도립공원 잔디 광장에서 개최된다.

 

완주곶감축제는 완주군이 주최하고, 완주곶감축제제전위원회와 운주농협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오는 20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곶감 만들기 체험, 곶감 및 농특산물 깜짝 경매, 지역예술인 음악회, 곶감 시식회, 곶감가요제, I-NET 성인가요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완주곶감은 대둔산의 차갑고 신선한 바람으로 만들어져 쫄깃하고 달콤한 두레시 곶감과 동상면의 깊고 차가운 골짜기에서 만들어져 옛날 임금에게 진상했던 씨없는 고종시곶감이 전국적으로 유명하며 뛰어난 두 곶감의 맛을 모두 느낄 수 있다.

 

축제장에서는 방문객이 직접 감을 깎아 곶감을 만들 수 있는 체험과 감 껍질이 끊어지지 않고 빨리 깎는 만리장성 곶감대전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또 감과 관련된 도자기 전시를 비롯해 완주군에서 생산된 명품 곶감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판매장도 운영한다.

 

이밖에 완주 로컬푸드 판매장에서도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고, 향토음식 먹거리 판매장, 곶감가요제에도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