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2. 12. 09:39ㆍ사회.복지
시흥시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0일 13개의 주민조직과 함께 ‘2019 마을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각 주민조직의 성과를 공유하며 서로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13개 주민조직 130명 중 주민리더 40여명이 참여했으며 각 마을별 주민조직을 살펴보면, ▲신천동에는 현장마을과 새말마을에서 1․3세대 소통놀이터축제를 진행하는 ‘다원회’와 ‘난쟁이와 너구리’, 신천동의 특별한 이야기를 전하는 ‘신천史편지 주민해설사’, 신일경로당에 주민참여예산으로 만들어진 공유공간을 운영하는 ‘두문마루운영위원회’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또 ▲은행동에는 아이들이 행복한 은행동을 만들기 위해 ‘꿈지락반짝놀이터’를 진행하는 ‘검바위초학부모모임’과 은계 센트럴타운에서 마을학교와 플리마켓을 진행하는 ‘센타클로스’가 활동하고 있고 ▲신현동에는 살고 싶은 미산동을 만들기 위해 활동하는 ‘미산동주민주도협의회’와 솔숲작은도서관 자원활동가인 ‘하누리’가 활동한다.
더불어 ▲작은자리복지관에는 아동의 건강한 놀이문화와 인성교육을 진행하는 ‘우리동네놀친’과 ‘나눔강사단’, 지역 내 위기가정을 방문해 지원하는 ‘희망나눔단’, 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는 ‘책요정’, 제3의 인생을 준비하는 ‘선․시․모(선배시민모임)’가 활동 중이다.
이날 행사는 13개 주민조직의 활동성과를 지난 10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전시하는 ‘마을활동전시한마당’ 오픈식과 올 한해 진행된 마을 사업에 대한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을 나눠보는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양 모 씨는 “집에만 있어서 우울했는데 어르신들을 돌보면서 다시 기쁨을 느끼게 됐다”며 “이 자리에 참석할 수 있어 감사하고 희망나눔단이 마을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인정받는 자리여서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2020년에도 작은자리복지관은 주민과 함께 다양한 마을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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