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배달라이더협회, 화성서부署 주관 교통사고 예방 위한 이륜차업체 간담회 참석

2019. 12. 13. 08:50사회.복지

전국배달라이더협회 중앙회는 지난 11일 화성서부경찰서에서 주관하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이륜차업체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화성서부서 신현수 경비교통과 과장, 석현욱 교통관리계 계장, 김원근 교통안전계 계장, 이선희 홍보담당 경장, 배달대행업체대표, 송기선 전국배달라이더협회 협회장, 권기태 사무총장, 성기훈 사업단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이륜차 교통안전 대책 추진 계획과 교통관련 개선 사항 등을 함께 논의했다.

 

화성서부서 교통과 관계자는 “홍보가능 매체를 최대 활용해 다각적인 홍보와 교육을 실시하고, 주요 법규 위반 이륜차에 대한 암행 캠코더 단속, 업주의 배달원 안전교육 지시 감독 의무화(양벌규정) 하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스마트국민제보 앱에 이륜차 위반 항목 신설, 공익신고 활성화, 교통범죄수사팀을 활용해 난폭운전 등을 기획 수사해 이륜차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하고 언론 등을 통해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15일까지 21일간 홍보 이후 16일부터 집중 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배달대행업체대표들의 건의사항(번호판등록관리, 범죄이력조회, 반사판과 사이키단속기준, 신호체계정비 등)들을 수렴, 캠페인, 공익홍보, 시민 간담회를 진행해 시민의식을 바꾸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홍보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송기선 전국배달라이더협회 회장은 “이번 화성서부경찰서 간담회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활발히 활동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더욱더 발전해나가는 전국배달라이더협회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