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의 멋과 맛의 향연 '제10회 영광 천일염·젓갈·갯벌축제'

2019. 8. 29. 08:39지역축제

“금빛, 쪽빛, 별빛 염산빛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제10회 영광 천일염·젓갈·갯벌축제'가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전남 영광군 염산면 옥실리 향화도항 일원에서 열린다.

 

영광의 천일염 생산량은 전국대비 10%이상 차지하고 있으며, 간척지 갯벌의 발달로 칼슘, 칼륨, 마그네슘 등 미네랄 함량이 타지역의 천일염에 비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축제는 우리나라 황금어장인 칠산바다를 품어 안고 생산되는 특품 천일염, 명품 젓갈, 갯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칠산타워와 국가어항 인 향화도항 일원에서 다양한 체험행사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향화도 수산물 경매, 내가 소금천하장사 ,소금산 소금 퍼가기, 보리새우잡기, 수산물 비빔밥 시식회,조개잡이염전체험, 지역문화 향토공연(글로리 예술단), 권역별 주민가요제 등 면민과 관광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구성돼 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영광 천일염·젓갈·갯벌축제의 시작을 다함께 축하하는 개막식행사는 오는 30일 오후7시 20분부터 시작하며, 폐막식행사는 내달 1일 오후 6시에 시작하여 모든 축제를 마무리한다.


더불어 칠산앞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칠산타워와 금년말 개통을 앞두고 있는 칠산대교도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