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기 회복에 좋은 더덕 강원도 횡성에서 ~~

2019. 8. 29. 16:33지역축제

'무더위에 지친 몸,더덕몸구힘내는 날'이라는 주제로 제8회 횡성더덕축제가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청일면 유동리 농거리 축제장에서 펼쳐진다.

 

동의보감에도 실려 있는 한약재로 그 효능을 인정받아 온 더덕은 실제로도 사포닌과 인우린 등 좋은 성분을 인삼 못지 않게 함유하고 있는 건강식품이다.

 

특히나, 횡성더덕은 평균 해발 500m의 청정고랭지에서 재배되어, 특유의 아삭한 식감과 향이 더해지면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주요프로그램으로는 더덕 체험프로그램,꿀잼 더덕더덕 이벤트, 횡성더덕명품관, 농산물 판매장, 더덕음식점 운영 ,평양예술단, 군악대 공연, 버스킹 공연, 버블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 중 더덕요리체험 코너는 더덕담금주,더덕무침,더덕튀김 시식을 즐길 수 있고 방문객을 위한 이벤트로 더덕 골든벨,더덕먹은 소를 잡아라,봉숭아꽃 물들이기,더덕까기 등의 다양한 이벤트 준비해 놓고 관광객들의 기다리고 있다.

 

축제장 인근 유동천에는 가족단위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체험장이 설치된다.이곳에서 뗏목,워터볼,수상자전거를 체험할 수 있고 대형 오리튜브가 야간 조명과 함께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수중 족욕장과 어린이 소형풀장,물총놀이는 또다른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코너로 기대된다.

먼저, 오는 30일 오후 7시 개막식으로 시작으로 절정의 인기를 얻고 있는 미스트롯 출연진인 김양,지원이,설하수,한담희,장서영이 대거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외에도 경축 LED 풍등 날리기와 청일더덕작목반과 횡성더덕연합회가 주최하는 품평회가 열리고 더덕캐기 체험이 지역농가에서 하루 3회 15명씩 사전접수를 받아 유료로 운영된다.

 

인구 2,500여명의 시골 마을에 아름다운 더덕향으로 가득 채울 제8회 횡성더덕축제는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더욱 풍성해진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