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교육지원청, 내달 1일까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2019. 10. 29. 13:41교육

시흥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5일간 학생, 교직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학생 스스로 위기상황을 판단하고 대응 할 수 있는 안전조치 능력 배양’이라는 슬로건 아래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범국가적 총력재난 대응체제 확립을 위한 긴급구조역량과 실전에 작동하는 현장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학생 스스로 자신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안전한국훈련은 지난 28일 오전 9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훈련을 시작으로 내달 1일까지 재난상황을 가정한 토론기반훈련, 실행기반 현장대응훈련(실제훈련) 등이 진행된다.


특히, 각급 학교 및 교육지원청에서는 형식적인 훈련에서 벗어나 실제상황과 같은 환경에서 불시화재대피훈련 및 소방서와 연계한 합동소방훈련, 특수·유아 대상 대피훈련, 오는 30일 지진대피 민방위 훈련 등을 실시하며 학생이 주도하는 학습참여 안전행동요령 주제토론을 통한 “학생 스스로 만든 안전행동 매뉴얼”제작 및 공모 등 경기도교육청만의 특색훈련도 진행한다.


조은옥 교육장은 “안전은 생활습관 속에서 시작되며 학생 및 교직원이 재난상황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조치할 수 있는 재난대응 능력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 기간 안전사고 없이 잘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