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무역, 시흥시 다문화가족에게 운동화 70켤레와 의류 200벌 후원품 전달

시흥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영원무역에서 후원해 준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후원물품을 전달한 ㈜영원무역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를 통해 2019년 시흥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처음으로 인연을 맺어 시흥시 다문화가족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후원물품은 운동화 70켤레와 의류 200벌로 관내 다문화가족 (저소득, 한부모, 초기정착이민자 등)에게 전달됐으며, 이를 통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나눔의 정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복지 향상으로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에 이바지했다.

 

후원물품을 전달받은 다문화가족들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맞이할 수 있게 해주어 감사하다”며 "영원무역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했다" 고 전했다.

 

강은이 센터장은 "경제, 심리·정서, 양육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위기가족(한부모가족, 조손가족, 미혼모부자가족, 북한이탈가족 등)과 다문화가족에게보다 당당하고 힘 있는 가족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가족의 욕구와 특성에 맞게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